‘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아들 정우가 아빠 유전자를 닮아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냈따.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우리 잘 자라고 있어요’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준호와 아들 정우가 체육관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정우가 확실히 몸으로 하는 걸 좋아하고 또 운동신경도 있는 것 같고, 겁도 없는 것 같아서 정우와 단둘이 데이트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각각 초록색과 노란색 트레닝복을 맞춰 입고 체육관에 입성한 두 부자. 실내에는 ‘넘어지면 일어나!’, ‘계속 운동해’, ‘쉬면 안돼요’라는 현수막이 붙여져 있었고, 김준호는 “여기 살벌하다”라며 “여기 완전 선수촌 분위기인데?”라고 놀라워했다.
먼저 정우는 몸풀기로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했다. 첫 도전에도 울지 않고 평온한 모습을 보이자 김준호는 “안 울어 안 울어”라며 깜짝 놀랬다. 꼿꼿하게 서있던 정우는 가볍게 10초 물구나무서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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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