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 김준호와 사돈 맺을 기세..“양가 만나서 식사하자” (‘슈돌’)[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2.19 21: 41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이 딸 재이의 사위로 김준호의 아들들을 생각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우리 잘 자라고 있어요’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준호와 아들 정우가 체육관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정우가 확실히 몸으로 하는 걸 좋아하고 또 운동신경도 있는 것 같고, 겁도 없는 것 같아서 정우와 단둘이 데이트를 해보려고 한다”라고 체육관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실내에는 ‘넘어지면 일어나!’, ‘계속 운동해’, ‘쉬면 안돼요’라는 현수막이 붙여져 있었고, 김준호는 “여기 살벌하다”라며 “여기 완전 선수촌 분위기인데?”라고 놀라워했다. 선수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 물구나무서기, 철봉 매달리기에 도전하며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특히 정우는 첫 도전에도 불구하고 물구나무서기 10초, 철봉 매달리기 대회에서는 무려 14초를 기록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대근육 순환 운동을 하는 수업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국대 DNA를 물려 받은 준우를 본 박수홍은 “나는 우리 재이가 정우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저 모습 보고 너무 예쁘다”라고 사윗로 탐을 냈다. 이에 안영미는 “아들들만 나오면 아주 그냥 호시탐탐 노린다”라고 했고, 박수홍은 “아니 그냥 양가가 만나서 식사라도 하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박수홍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일상을 보내는 은우, 정우 형제를 보더니 “천사가 따로 없네. 내가 그래서 저 집이 마음에 든다”라고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은우냐, 정우냐”라며 한 명만 고르라고 했고, 박수홍은 “너무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 아니냐? 크는 거 봐서”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아니 내 딸이 누굴 좋아할 줄 알고, 아니 그렇잖아요. 본인 취향이라는 게 있는 거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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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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