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금융 금수저설 절대 아냐 "父·친인척 금융계 종사하실 뿐" ('유퀴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19 22: 41

차주영이 금수저설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차주영이 금수저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차주영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원경'의 촬영 당시를 언급했다. 차주영은 "내가 담기엔 너무 큰 역할인가라는 생각도 했다. 현장에서 도망가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나 믿고 따라와 하고 시작했지만 나도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차주영은 배우가 되기 전에 미국에서 경영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주영은 유타주에 있었다고 말했다. 차주영은 금융계 금수저라는 소문에 대해 "전혀 아니다"라며 "아버지가 금융쪽에 종사하시는 건 맞다. 그래서 친인척들이 금융계에 종사하셔서 나도 당연히 그렇게 가게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차주영은 "유학도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 무용을 하다가 갑자기 통보받 듯 유학을 갔다"라며 "갑자기 말레이시아를 가라고 했다. 왜요 했더니 눈 떠보니 말레이시아였다. 미국으로 학부를 갈 테니 아시아를 경험해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차주영은 배우가 되기 전에 아버지의 반대 때문에 힘들었떤 이야기를 전했다. 차주영은 "아버지가 굉장히 확실한 분이다. 투자 가치가 있는 곳에 투자를 하는 분이다. 유학도 갔다온 애가 갑자기 배우가 된다고 하니 놀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주영은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촬영 후 아버지께 배우가 되겠다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차주영은 "위약금 줄 테니까 그만 두라고 하시더라. 위약금이 얼마인지도 모르시면서"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차주영은 돌아갈 곳이 있지 않냐며 절박함을 인정받지 못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차주영은 "나만의 것을 만들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