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젊을 때 예능 거절 후회…김구라, 실제로 만나보니 실망" ('라디오스타')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19 23: 08

김남일이 예능 출연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남일, 곽범, 지예은, 정호철, 신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남일은 뒤늦게 예능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남일은 "정환이 형이랑 처음 여행 예능을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예능을 하게 됐다"라며 "아직까진 적응을 좀 더 해야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김남일은 "방송 출연 제의가 많았는데 거절했는데 후회하고 있다. 젊었을 때 좀 더 많이 할 걸 그랬다"라며 "지금은 즐겁게 행복하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남일은 최근 안정환과 함께 예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와이프 소스를 좀 풀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남일은 "아내가 걱정을 많이 한다. 지금 좋은 이미지로 잘 가고 있는데 방송에 나가서 다른 얘기할까봐"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구라는 "좋은 이미지로 쉬면 뭐하나. 방송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남일은 부탁의 말을 건넸다. 김남일은 "구라 형님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 좋은 말만 해주고 편하게 해주시더라. 그걸 보고 좀 실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김 선수도 2002년이나 진공청소기지 굳이 진공이 필요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남일은 "이런 걸 원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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