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치명적인 말실수를 저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서는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의 수업부터 방과 후 생활까지 본격적인 실전 영어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날 둘째 날 수업을 마친 후 멤버들은 처음으로 이웃집 부부를 초대해 홈 파티에 도전했다.
삼계탕을 준비해 부부를 초대한 가운데, '스몰토크'를 담당한 김광규는 집을 찾은 부부와 대화를 시도했다.

어렵게 대화를 나누던 도중, 김광규는 "콜라 좀 드시겠나"라고 권유했지만, 부부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유는 김광규의 '발음'에 있었다.
콜라의 정확한 발음은 '커우크'이고, ‘코크’는 남성의 중요 부위를 이르는 속어다. 사실 수업 시간에도 선생님은 “커우크다. 발음 조심하라”라며 특별히 지도 한바. 이에 당시 김광규 역시 열심히 따라 했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코크'로 발음하고 만 것.
이어진 발음 실수에 부부는 "'커우크'로 발음해야 할 거 같다"라고 수습했고,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장혁까지 "혼동하지 마세요. 콜라를 말한 거다. 발음이 어렵다"라고 수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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