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작품할 때 거의 못 자, 잇몸도 다 내려 앉을 정도" 눈물 고백 ('유퀴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2.20 07: 00

차주영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차주영이 완벽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차주영은 화제를 모았던 팬들의 유튜브 채널을 이야기했다. 차주영은 촬영장에 온 팬들을 택시 태워서 보내주며 화제를 모았다. 또, MT를 갈 때 새우장을 챙겨줬다고 말했다. 차주영은 "내가 좋아하는 새우장을 먹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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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은 "이런 사랑을 내가 느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다. 부모님보다 더 사랑해주신다"라며 "나는 인간관계가 좁고 깊은 편인데 내 사람들인 것 같다는 마음이 든다. 그래서 큰 복이라고 여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차주영은 "팬들을 생각하면 울컥할 때가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팬들이 일이 없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차주영은 "잠깐 보려고 하루를 통으로 비워서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차주영은 "확인을 해봤더니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멋있는 직업을 갖고 계시더라. 내가 감히 내거나 열심히 하자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차주영은 "나는 작품할 때 못 잔다. 안 잔다. 잇몸도 내려 앉았다. 요령 피우는 방법을 모른다"라며 "내가 내 몫을 해야 나를 배우라고 얘기할 수 있겠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앞서 차주영은 배우 일을 시작할 때 아버지가 반대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유재석은 "작품을 본 아버지의 평가는 어떤가"라고 물었다. 차주영은 "아버지가 우리 중전 오셨냐고 하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차주영은 "촬영 가기 전에 5분 정도 명상을 한다. 후회 없이 모든 걸 다 쏟아붓자고 생각하고 임한다. 할 거 있잖아. 그냥 해. 죽으면 다 사라져 끝나. 후회 남기지 말고 저벅저벅 네 거 다 해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결국 정면돌파해야 그 다음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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