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원인 모를 건강이상 “구강암은 아니라고”[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2.20 08: 00

클론의 강원래 아내 김송이 다행히 구강암은 아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치료를 받으며 회복하고 있다고.
김송은 지난 19일 “오전 8시반에 갔다가 12시반에 집에 왔는데 또 오라고 해서 가서 항생제 맞고 약 2주치 타고 왔어요 (아침일찍부터 같이 보호자 해준 울언니 )”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구강외과 교수님이 CT 보시고 윗니 2개 신경치료 하고 발치 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하여 신경치료 스케줄 잡고 다시 집에 왔는데 신경과 교수님이 CT 보더니 신경치료 안해도 된다고 하셨대요(그래도 긴 바늘이 들어갈 정도로 잇몸이 약해진 상태) 고름 원인은 모르겠으나 (여러 이유가 있을 듯) 일단 항생제 맞고 약 먹으면서 입안 고름 줄여보자고 하셨어요~ 2주뒤에 치주과로 와서 경과 보고 추후 진료 하자고 하네요~”라고 전했다. 

다행히 구강암은 아닌 상황이었다. 그는 “원인은 모를 이유들이 많다며.. 큰 일(암) 은 아닐거라고 하셨어요~~”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실 의자 넘 편해요. 암 환자분들도 이렇게 항암 맞겠구나 생각하며.. 소아암 자녀를 둔 엄마와 엘베 같이 탔는데 저도 모르게 힘내세요 말이 나와버렸어요”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힘과 기도 포기치마시길..암튼 기도덕분에 큰 병원에서 협진으로 신속히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이하 전문.
오전 8시반에 갔다가 12시반에 집에 왔는데
또 오라고 해서 가서 항생제 맞고 약 2주치 타고 왔어요 (아침일찍부터 같이 보호자 해준 울언니 )
구강외과 교수님이 ct 보시고 윗니 2개 신경치료 하고 발치 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하여 신경치료 스케줄 잡고 다시 집에 왔는데 신경과 교수님이 ct보더니 신경치료 안해도 된다고 하셨대요
(그래도 긴 바늘이 들어갈 정도로 잇몸이 약해진 상태)
고름 원인은 모르겠으나 (여러 이유가 있을 듯)
일단 항생제 맞고 약 먹으면서 입안 고름 줄여보자고 하셨어요~
2주뒤에 치주과로 와서 경과 보고 추후 진료 하자고 하네요~
원인은 모를 이유들이 많다며..
큰 일(암) 은 아닐거라고 하셨어요~~
주사실 의자 넘 편해요.
암 환자분들도 이렇게 항암 맞겠구나 생각하며..
소아암 자녀를 둔 엄마와 엘베 같이 탔는데
저도 모르게 힘내세요 말이 나와버렸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힘과 기도 포기치마시길..
암튼 기도덕분에 큰 병원에서 협진으로 신속히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kangsj@osen.co.kr
[사진] 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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