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군 전역 후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강준, 진기주, 김신록, 전배수, 김민주, 박세현, 최정인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담은 작품.
서강준은 작중 국정원 에이스 현장 요원이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작전에 투입된 정해성 역으로 맡았다. 지난 2021년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2023년 5월 만기 전역한 서강준은 군 복무중인 2022년 공개된 디즈니+ ‘그리드’ 이후 약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 바.
이에 서강준은 "한 3, 4년만에 작품을 여러분꼐 선보이게 된것 같은데 세상이 많이 변했더라. 포즈도 많이 변했고 하는 것도 많아졌고. 없는 시간동안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빨리 적응해서 재밌는 작품 선보여야겠다 생각 갖고 나왔다"고 말했다.
포토타임 당시 새로운 하트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던 서강준은 "많은걸 배웠다. 하트부터 해서 총도 처음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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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민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