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재산 2조설' 유재석 대신 "마음이 부자인 분들 만나고파"(백억짜리)[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2.20 18: 00

‘백억짜리 아침식사’ 이이경이 재력가들도 좋지만 마음이 부자인 이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20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제작발표회에서 이이경은 “성공한 분들을 만나서 얘기를 듣고 느낀 걸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너무 좋겠더라. 무엇보다 함께 하는 사람이 오은영 박사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 수도 있다. 제 킥이다. 오은영 선생님도 성공한 힐러니까. 나도 치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힐링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업인, 자수성가한 인물 등 본인의 업에서 성공을 이룬 사람들과 아침 시간을 함께하며 그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는 모티베이팅 토크쇼다. 오은영 박사와 배우 이이경은 그들이 눈 뜨는 순간부터 만나 아침 식사는 물론, 매일 실천하고 있는 습관까지 모팅 루틴을 같이 경험하면서 성공 신화의 숨은 비결을 알아볼 예정이다.

20일 오후 8시, 첫 방송에는 베이글 F&B 개척자 ‘료’부터 K뷰티의 선두주자 ‘정샘물’, 카이스트 천재소녀로 잘 알려진 ‘윤송이’까지 각 업계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출연한다. 오은영은 “지구촌 가족이니까 섭외는 경계를 넘어서 넓어졌으면 좋겠다. 독일 메르켈 총리를 만나보고 싶다. 어떻게 아침을 여는지 궁금하다. 어떤 생각으로 나라를 지도했는지 궁금하다”고 소맘했다. 
박현주 PD는 게스트 섭외에 관해 “많은 분들께 러브콜을 보냈다. 아직도 계속 청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모닝 루틴 독특하고 신기한 백종원 대표님 모시고 싶다. 정용진 대표님도 방송에 나와서 친근한 이미지로 얘기 나눠보고 싶다. 이국종 교수님이나 방탄소년단도 전역했으니 성공 비결을 나눠주셨으면 좋겠다. 일론 머스크도 기다리고 있다”고 기대했다. 
‘유라인’ 이이경은 “재력을 빠뜨릴 수 없지만 성공의 기준을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마음이 부자인 분들도 모시고 싶다. 그분에게는 돈의 가치가 아닌 마음의 부자도 성공이라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 덜 자극적이니까 쉬어가는 느낌으로. 부자에 대한 다양한 기준을 제시하고 싶다”면서도 “테일러 스위프트 전용기에서 얘기도 나눠보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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