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고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견례 준비에 나선 깜짝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13남매 맏딸 남보라가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과 함께 돌아왔다.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것. “저 이제 품절이에요”라며 환하게 웃는 남보라를 향해 축사 인사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예비신랑과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공개된 VCR에서는 결혼 체크리스트를 보며 예비신랑과 통화하는 남보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보라의 말대로 달달한 꿀보이스를 자랑하는 예비신랑은 남보라를 향해 다정한 배려를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13남매 맏딸인 만큼, 청첩장 인쇄부터 남다른 대용량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단 한가지. 양가 부모님 상견례를 못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이미 양가가 서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남보라는 "식장 먼저 예약하고 전화드렸더니 상견레 안한 걸 모두 놀라더라"며 선 식장 예약 후 통보한 상황을 전했다.

이 가운데 최근 5월 결혼을 앞두고 양가 부모님 상견례 전 준비에 나선 남보라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남보라가 상견례 식당 사전 답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 것. 남보라는 "상견례 식당은 주차가 편해야한다. 오는 길이 쉬워야한다”며 예비신랑과 자연스럽게 음식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면서 평가를 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견례까지 앞두니까 진짜 결혼하는 것 같다”, “올해 5월인데 빨리 상견례해야겠다 파이팅”, “우와 드디어 준비하는군요 축하해요”라며 축복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 2008년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인 남자친구와 약 2년 간의 교체를 끝내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예비신랑 얼굴이 손흥민과 비버를 닮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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