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가 결혼 소감을 전한 가운데, 축가에 대한 관심도 쏟아진다.
20일인 오늘, 김지민이 개인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준호, 김지민입니다. 저희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소식을 전한 것.
이에 결혼식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도 쏟아진다. 특히 축가의 경우 축가의 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개그맨 선배 조혜련이 언급됐다. 조혜련도 한 방송을 통해 축가 ‘아나까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두 사람 축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기 때문.
당시 조혜련은 “이경규 오빠가 딸 결혼식때 축가로 불러달라해서 시작이 됐다. 연예인들 결혼식마다 제가 축가를 섰다"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조혜련은 히트곡 '아나까나'로 개그맨 손헌수, 배우 엄기준, 박수홍-김다예, 김기리-문지인 등 다양한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선보인바. 조혜련은 "일단 김준호 김지민, 그 친구들 결혼식에 불러주고 싶은데,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김준호가 박명수 라디오를 통해 축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명수가 히트곡 '바보에게... 바보가' 라는 노래를 축가로 불러주려고 하자 김준호는 곧바로 "지금 마감했다”면서 "조혜련 누나가 치고 들어와서요"라고 말한 것. 이에 박명수는 "조혜련 VS 박명수"라고 밸런스게임을 물었고, 김준호는 "저는 무조건 조혜련이다"라고 즉답하며 축가를 조혜련이 부를 수 있는 가능성을 전해 실제 이 라인업이 성사될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선후배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