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치매 된다"...박원숙, '선우은숙 前남편' 이영하에 한소리 (‘같이삽시다’)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2.20 21: 05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나이를 잊고 산다는 이영하의 말에 박원숙은 치매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영덕 살이 최초 남자 식구인 이영하와 윤다훈의 모습이 이어졌다.
이른 아침 이영하와 윤다훈은 박원숙과 혜은이를 위해 모닝 커피를 내렸다. 두 남자는 마당에 앉아 경치를 보며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하는 “이게 무슨 호사야”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윤다훈은 “어른들이 말씀하시면 어차피 시간 가는 거 중요한가 했는데, 지금은 가는 시간을 잡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 생각이 드는 나이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영하는 “내 나이를 항상 잊고 산다. 다훈이랑 얘기를 하면 다훈이 또래가 된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원숙은 “그러다 치매가 되는거야”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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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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