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2기 경수가 옥순과 2세 계획으로 언쟁하던 중 진절머리를 쳤다.
20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아이를 옥순의 친정에 맡기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옥순과 경수의 시간이 그려졌다.
그러나 경수는 단호하게 2세는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 지금도 현재 옥순의 아들을 케어하면서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는 경수였다. 경수는 “저는 육아를 빨리 졸업하고 싶다. 평생 애들, 그러고 싶지 않다. 저는 옥순과 함께 같이 놀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옥순은 “난 진지하게 아이를 낳고 싶다. 오빠의 아기를 가지고 싶다. 남편이 있을 때 임신하는 기분이 어떤 건지, 그런 행복을 느껴 보고 싶다”라면서 경수를 졸랐다.
결국 경수는 “우리 둘이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가 갓난아기일 텐데, 그러면 아이들이 소외를 받을 거다”라며 “군대 가기 싫어 미치겠는데 훈련소 앞에 있는 느낌이다”라고 쐐기를 박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