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에 '연매출900억' 신화 썼다..올해52세인 '반전' 동안미인 이 사람 ('백억짜리 아침식사')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2.21 09: 07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900억 매출의 신화를 만든 런던베이글뮤지엄 대표가 48세에 창업을 시작한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스토리 ‘백억짜리 아침식사’가 첫방송됐다.
대한민국 최초 베이글 전문점으로 오픈런 문화를 만든  런던 베이글 뮤지엄 대표. 연 매출 900억 베이글의 창업자인 런던 베이글 뮤지엄 대표를 만났다. 트렌드를 만든 창업자 ’료’를 만나러 그의 집을 방문하게 된 것.

실제 나이는 52세라는 료. 이와 달리 트렌드를 만들어난 뛰어난 감각이 눈길을 끌었는데, 성공의 원동력은 무엇일지, 성공의 비밀과 열쇠를 찾아보기로 했다.
오픈런의 성지인 런던베이글 뮤지엄 대표인 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료는 48세에 해당 베이글 매장을 시작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긴 것. 료는 “믿을 수 없지만 불과 4년 전, 2021년에 오픈했다”며 “당시 나이 48세였다, 사업 시작할 때 베이글 열풍 예상하지 못했다. 어떻게 이런 일 있을까 싶다”며 스스로도 놀랐다고 했다.
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료는 “시각 디자인을 전공해, 빈티지를 좋아해 옷 가게 아르바이트를 했다 알바생 뿐이었는데 매출을 7~8배 올렸다”며 전설의 옷가게 알바생이었던 과거를 전하며“우리가 같은 취향이 아니어도 약간의 교집합이 있을 가능성에 집착하는 편 망설이는 손님이 있으면 좋아할 것 같은 맞춤 음악을 틀었다”고 했다. 단순히 옷을 판다기 보다 감정을 나눴다고 했다.
특히 40세에 다른 삶을 결심했다는 료. 주변 반대를 묻자 “상의하지 않는성격이라 혼자 끌어안았다”며 “고민의 답이 나오기 까지 5년 걸렸다”며 새로운 업종 도전이라는 큰 변화를 선택했다는 것. 그렇게 2017년 L카페를 시작으로 2021년 9월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설립한 것이었다.
료는 “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하는 성격”이라며 직접 개발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했다.료는 “평소 검색창을 이용하지 않는 편, 모르는 길도 내비게이션도 쓰지 않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성공의 비법으로 주도성이 강한 모습이었다.료는 “한번도 해본적 없어도 직접 내 가게를 만들었다”며 하나의 트렌드를 만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방송말미 료는 “이 세상에 똑같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 근데 타인과 비슷하지 않으면 왜 불안할까”라고 말하며“다들 하는 트렌드보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뭐일지 자신과 나누는 진짜 나와의 대화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그 안에 성공의 답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소신을 전히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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