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학폭 의혹' 송하윤, '찌질의 역사'서 사라졌다...티저 영상 속 '통편집'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2.21 11: 36

 배우 송하윤이 출연한 '찌질의 역사'가 3년만에 시청자를 만나는 가운데, 티저 영상 속 분량이 사라져 눈길을 끈다.
21일 OTT 플랫폼 웨이브 측은 OSEN에 "'찌질의 역사'가 웨이브, 왓챠를 통해 동시 방영되는 것이 맞다. 26일부터 매주 2회분씩 공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와 함께 웨이브, 왓챠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25년 전, 대학 동기로 만난 네 친구(조병규, 려운, 정재광, 정용주)가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청춘 코미디를 담았다.

영상 속 조병규는 '첫사랑' 설하(방민아 분)과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가 하면, 정재광과 황보름별의 첫 만남 등이 그려지기도 했다.
각 캐릭터의 러브라인이 짧게 예고를 전했지만, 송하윤의 분량은 티저 영상에서 찾아볼 수 없어 눈길을 끌었다.
'찌질의 역사’는 김풍이 대본을 쓴 작품으로, 제작사는 당시 학교폭력 의혹이 있었던 조병규를 캐스팅, 촬영 감행 후 지난 2022년 8월 모든 촬영을 마친 후 편성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촬영이 종료된 지 2년여 동안 편성이 되지 못해 표류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여기에 또 다른 주연배우 송하윤까지 지난해 4월,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편성이 더욱 미뤄진바.
그렇게 3년이 흐른 후, '찌질의 역사'는 드디어 시청자를 찾았다. 다만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송하윤의 주요 분량이 티저 영상에서 사라지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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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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