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상아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이상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순백의 홀터넥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6월, 저는 오랜 기간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어온 최고의 짝꿍과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너무 이른 것 같아 언제 어떻게 인사를 전해야 할지 많이 고민을 하다가 미리 인사를 드리게 됐다"라며 "지금처럼 서로 응원하며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니 많이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1993년생인 이상아는 2013년 뮤지컬 ‘위키드’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레미제라블', '킹키부츠', ‘1976 할란카운티’, '이블데드', '아이참', 연극 ‘분장실’ 등 화제작에 출연해 왔다.
또한, 2019년 tvN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 다음은 이상아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상아입니다
다가오는 6월,
저는 오랜기간동안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어온 최고의 짝꿍과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너무 이른것 같아 언제 어떻게 인사를 전해야할지 많이 고민을 하다가 미리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지금처럼 서로 응원하며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하니 많이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 이른 소식이지만 차차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 따뜻한 봄을 맞으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
/nyc@osen.co.kr
[사진] 이상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