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공짜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8회에는 ‘먹친구’로 배우 김성령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 곽튜브는 춘천의 맛집을 방문했다. 전현무는 “내가 MZ다. 전국의 MZ들이 앞다투어 온다. 여기는 춘천의 가장 느좋(느낌 좋은 곳)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식당에 도착한 곽튜브는 “인테리어가 너무 특이하다”라며 시간이 완성한 단 하나뿐인 가게 콘셉트에 대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쪽 벽에는 유연석, 하정우, 라미란, 이장우, 정경호, 샤이니 민호 등 내로라하는 유명인들의 사진도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곽튜브는 사장님에게 전현무를 가리키며 “유명 연예인 모시고 오시면 밥값 공짜라고 쓰여있는데 공짜냐”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흔쾌히 가능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반찬이 가득 담긴 쟁반이 등장했다.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비주얼에 곽튜브는 감탄했다. 전현무는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집밥을 먹는 느낌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곽튜브는 “맛있다. 우리 엄마가 한 맛이랑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깻잎 반찬을 맛본 후 “나를 30년 전으로 돌려주는 맛이다”라고 평했다.
전현무는 사장님을 바라보며 “왜 이렇게 예뻐요?”라며 칭찬의 말을 건넸다. 사장님에게 칭찬의 말을 건네면 서비스가 나오기 때문. 이들은 반찬을 리필할 정도로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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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2’,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