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조유리, ‘디 어워즈’ 임팩트상 수상..2025년 활약 기대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2.23 10: 20

조유리가 글로벌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유리는 지난 22일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K-콘텐츠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각 분야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임팩트 상을 수상했다.
이날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조유리는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비주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유리는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웨이크원 식구들, 스태프 분들, 가족들 그리고 팬들 글래시(GLASSY)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황동혁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분들, 존경하는 선배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감사드린다”며 진심을 담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남자친구 ‘명기’(임시완 분)로부터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준희’ 역을 성공적으로 해석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폭넓은 감정 표현과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매거진 Female Singapore에서 ‘우리가 빠져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여배우’로 언급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배우로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증명한 조유리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조유리는 최근 2025 FAN-CON ‘Episode 25’(조유리 2025 팬콘 ‘에피소드25’) 개최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25일까지 공식 팬클럽 ‘GLASSY’ 2기를 추가 모집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방송 캡처, 웨이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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