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위기를 보였다.
이날 김종국 집에서 상품 희망품을 모았다. 최소 5년이상인 물건들.. 김종국이 기부한(?) 선물들이 가득했다.
먼저 인물맞히기 퀴즈를 진행, 김종국은 ‘런닝맨’에 나왔던 금새록을 알아보지 못해 40초나 걸렸다.
이어 유재석 차례. 페이커 사진이 나왔으나 유재석은 “갑자기 기억 안난다”며 당황, 두번째 만남까지 이뤄지며 한정판 굿즈 받았던 사이이기에 모두 “(페이커를) 모르냐 큰일났다”며 놀라워했다.

유재석 역시 데뷔이래 최대 위기(?) 를 보인 유재석은 "나랑 친하다"며 뒤늦게 페이커를 외쳤으나 맞히는데 30초를 소진해 웃음을 안겼다.
송지효는 송가인 이름에서 당황, 지석진은 조규성 이름에 이어 박보영 사진에서 당황했다. 특히 5번이나 런닝맨 출연한 박보영에 모두 "14년 인연인데 모르면 안 된다"고 했으나 지석진은 심지어 "이미선씨?"라 외쳤고 모두 "보영이 모르는 건 너무하다"고 했다.
뒤늦게 성이 박씨란 힌트를 받고 박보영을 맞히는데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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