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방배동 70평家’ 재력 과시 이어 “♥김지혜 찼더니 매달려”(4인용식탁)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2.25 05: 46

박준형이 높은 자신감을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코미디언 정경미가 출연, 절친 신성, 김미려, 박준형을 초대했다.
박준형은 개그맨으로 성공하기 전 시절을 떠올리며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스무 살 때 영등포에서 리어카 끌고 테이프 팔았다. 100개 팔면 14만 원이 된다. 그때 햄버거 가게 아르바이트 시급이 2천 원이었다. 어머니를 갖다 드렸다. 그때 개그맨이 꿈이었는데 ‘이렇게 벌 수 있으면 개그맨 안 해도 되겠는데? 아파트도 금방 사겠는데’ (했다)”라고 열심히 살았던 흔적을 이야기했다.

실제로 박준형은 열심히 번 돈으로 방배동의 70평 아파트를 대출 없이 구매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고, 그 소식을 들은 김지혜의 눈빛이 변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준형은 “내가 김지혜를 발로 뻥 찬 적이 있다. 헤어지자고 했는데 내가 출연하는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더라. 내가 당시에 ‘헛똑똑이’라고 불렀는데 써져 있더라. 실화다. 그런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나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데”라며 이별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경미는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박준형은 “괜찮지. 키가 185.5에. 듬직한 몸에”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박준형은 “지혜도 인기 많았다. (보통) 열애설이 터지면 믿는데 끝까지 안 믿은 게 옥동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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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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