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세계 2위 미녀’ 다샤 타란과 소개팅한 사이” 깜짝 고백 (‘아는외고’)[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2.26 00: 06

‘아는 외고’ 조나단과 다샤 타란이 소개팅 한 사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외고’에서는 ‘아외고’ 학생들이 친구를 초대해 ‘프롬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는 외고’에는 ‘세계 2위 미녀’ 타이틀로 유명한 러시아 출신 다샤 타란이 등장했다. 다샤 타란이 조나단의 짝궁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술렁인 가운데 붐은 “다샤는 어떤 잘못을 한 거냐”라고 물었다.

다샤는 “프로그램 찍었을 때 만났다”라고 했고, 조나단은 “소개팅”이라고 거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과거 소개팅한 인연이었던 것. 이에 대해 파트리샤는 “너무 죄송스러워요”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조나단은 “지금 제가 시기질투 받고 있지 않냐. 솔직히 다 부럽잖아요. 예쁜 친구랑 베프되는 친구 알려줄까? 간단하다. 고백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하오는 “양아치잖아”라고 했지만, 조나단은 “사귀자고 하면 ‘아니야, 우린 친구로 지내자’하면 찐친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알베르토는 “리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남자 없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오늘 촬영에서 제일 기분 나쁘게 한 남자 소개해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붐은 “잘 맞을 것 같은 친구는?”라고 바꿔 물었고, 조나단은 “뇌섹남 쪽 하오일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파트리샤는 장하오를 보자마자 수줍게 인사했다. 그 순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장하오는 파트리샤에게 다가가 “혹시 저랑 사귈래요?”라고 고백했다. 놀란 파트리샤는 너무 입을 다물지 못했고, 장하오는 덤덤하게 “아까 배웠다”라며 조나단이 말한 방법을 언급했다.
하지만 찐으로 설렌 파트리샤는 “좋아요”라고 칼수락했다. 당황한 장하오는 “거절하는 줄 알았는데 안했네. 거절 당할 준비했는데”라고 했고, 파트리샤는 “거절해야 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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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외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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