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오, ‘엄친아’의 정석..“中 수만명 중 ‘수능 1등’..늘 10위권 유지” (‘아는외고’)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2.26 07: 13

‘아는 외고’ 장하오가 '뇌섹남'임을 인증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외고’에서는 ‘아외고’ 학생들이 친구를 초대해 ‘프롬 파티’를 여는 가운데 제베원 장하오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붐은 “원래 입학 예정인 친구가 있었는데 학사 일정이 꼬였다”라며 제로베이스원 장하오를 소개했다. 장하오 등장에 박제니는 미소를 숨기지 못햇고, 조나단은 “너무 잘생겼잖아”라고 탄식했다.

장하오는 “나는 중국에서 온 장하오라고 해. 앞으로도 잘 부탁하오”라며 센스있게 인사했다. 그 사이 앞자리에 앉았던 조나단은 맨 뒷자리로 옮겨 눈길을 끌었다. 이유를 묻자 조나단은 “밀릴 거 같아서 미리 왔다. 옆에서 자꾸 눈치를 줘서”라고 했고, 박제니는 “들켰다”라고 웃었다.
또 박제니는 “멋있어”라며 엄지를 치켜 세우기도 했다. 이에 조나단은 “한 번도 뒤를 안 보잖아. 둘은”이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톡파원 25시’에서 만난 적이 있는 알베르토는 “하오는 뇌섹남이다. 일단 한국말 잘하지, 중국어 잘하지 영어도 잘한다”라고 극찬했다. 장하오는 “사실은 한국어랑 중국어 밖에 못한다. 너무 포장해주셨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장하오는 뇌섹남이 맞았다. 그는 중국 푸젠성에서 수능 1등을 했다며 “수십만 명 중에 1등이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장하오는 늘 중, 고등학교 때 전교 10등 안에 계속 들었다고. 장하오는 친구들을 향해 “뇌섹남’이라고 자신을 어필했다.
한편, 조나단은 장하오에 “애교도 잘한다”라고 귀뜸했다. 붐은 전화 통화 애교 타임을 제안하며 박제니에게 "13시간 기다린 거다"라고 말했다. 박제니는 "그건 만나기 싫은 거잖아요"면서도 상황극에 몰입해 “붕어빵 가게에서 13시간을 기다렸다”라고 따졌다.
그러자 장하오는 “이따 뽀뽀 많이 해줄게”라고 애교를 부려 스튜디오가 술렁이게 했다. 이에 박제니는 장하오의 애교에 화가 사그라드는 듯 활짝 웃었다. 
이후 장하오는 파트리샤의 마음도 흔들었다. 장하오는 조나단이 예쁜 친구와 친해지는 법을 알려준 걸 떠올리곤 파트리샤에게 다가가 “혹시 저랑 사귈래요?”라고 고백했다. 놀란 파트리샤에 장하오는 덤덤하게 “아까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찐으로 설렌 파트리샤는 “좋아요”라고 칼수락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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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외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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