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웹 콘텐츠로 돌아왔다.
25일 MBC의 유튜브 채널 '14F'(일사에프)에서는 "책책책 is back 2025 특집으로 돌아온 책책책!"이라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001년 첫선을 보였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는 과거 MBC 예능 '느낌표'의 한 코너다. 방송인 김용만과 유재석이 2 MC를 맡아 전국을 돌며 책 읽기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착한 예능'의 대표 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프로그램에서는 한 달에 한두 권을 지정 도서로 선정했는데, 선정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고, 판매량 1위가 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렇게 지난 2003년 11월 종영했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22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것. MC로는 김용만이 다시 등장, 영상을 통해 "반갑습니다.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가 오랜만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특별 MC와 함께 시민 인터뷰는 물론, 도서 증정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MBC와 교보문고가 함께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는 2월 2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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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