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맞은 박노준 우석대 총장, '100년 대학'의 밑그림을 그리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5.02.28 21: 30

취임 1주년 맞은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직접 찾아가고 발로 뛰며 대학의 혁신과 성장 이끌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 사회적 책임 매진

수소에너지 분야 선도하며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다져
우석대학교 제15대 박노준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3월 취임한 박노준 총장은 줄곧 학문적 혁신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우석대학교의 담대한 가치와 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박노준 총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학의 미래 성장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왔다. 취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구성원들과 함께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박노준 총장은 우석대학교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등과 협력해 지역정주형 수소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했으며,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와 지자체 RISE 계획 등에도 박차를 가하며, 우석대학교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100년 대학’ 밑그림 그리다
박노준 총장은 취임 이후 우석대학교가 100년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야심 찬 청사진을 완성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우석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차별화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체력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박노준 총장은 구성원들과 교육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2025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을 마무리 지었다. 학사구조 개편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의 혁신성장 산업과 국가 전략기술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학과를 신설·배치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 10개 단과대학·4개 학부·41개 학과를 8개 단과대학·4개 학부·43개 학과로 재편했다. 세부적으로는 미래융합대학에 수소모빌리티학과(성인학습자 전담과정), 수소테크융합대학에 수소에너지공학과,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수소모빌리티공학과를 신설해 수소에너지와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등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가 전략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박노준 총장은 대학의 재정적 자립을 위해 산학협력과 정부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에 힘입어 우석대학교는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2차년도 성과평가 A등급 및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우석대학교는 지난해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중 취업률에서 5년 연속 최고 자리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우석대학교는 △2021년 60% △2022년 65.5% △2023년 66.2% △2024년 69.9% 등 최근 4년간 취업률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노준 총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석대학교는 지역사회와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머드 스포츠단’ 진두지휘
국내 대학 스포츠계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해 박노준 총장은 총장직속기구로 스포츠단을 창설했다. 기존 체육부의 역량을 한층 드높이고 대학 운동부의 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스포츠단은 앞으로 대학 운동 종목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특히 우석대학교는 스포츠단 창설을 기념해 기존 운동부에 야구부와 농구부·핸드볼·세팍타크로 등 4개 종목의 운동부를 추가로 신설했다. 초대 스포츠단장에는 신상민(스포츠지도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로써 우석대학교는 전주캠퍼스에 축구·여자배구·사격·태권도겨루기·검도·펜싱·남자배구·유도·남자농구·세팍타크로를, 진천캠퍼스도 야구·여자농구·핸드볼·복싱 등 총 14개의 운동부를 운영하게 됐다. 국내 4년제 대학 가운데 10개 이상의 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석대학교는 체계적인 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엘리트 체육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대학의 브랜드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노준 총장은 “대학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을 이끌어 가기 위해 스포츠단을 창설하게 됐다”라며 “우석대학교가 전주와 진천에서 엘리트체육 특성화대학으로 발돋움하고, 미래스포츠를 책임질 인재를 배출하는 대학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중심대학 기반 글로벌 외연 확장
우석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박노준 총장은 해외 유수 대학과의 국제교류 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국내외 수소산업 현장과의 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가동’을 비롯해 ‘완주 수소특화국가산단 배후 대학’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우석대학교는 지난해 3월 국내 대학 최초로 전주캠퍼스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가동하고 ‘클린에너지중심대학’의 이정표를 제시한 바 있다. 또한 박노준 총장은 수소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이홍기 산학협력부총장과 함께 국내외 대학을 비롯한 기업·기관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구축 및 실증, 인재 양성 등에 대한 협약을 끌어냈다. 특히 우석대학교는 현대자동차, 두산퓨얼셀, SK E&S, 현대모비스, LS엠트론, 일진하이솔루스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체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박노준 총장은 “우석대학교가 글로벌 수소허브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 및 학술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우석대학교를 청정에너지 분야의 연구 및 실증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글로컬대학30에 반드시 진입”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은 우석대학교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은 단순히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지역대학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석대학교는 이미 글로벌 수소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축적한 ‘준비된 대학’입니다.”
박노준 총장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 선정에 있어 의미를 제차 강조했다. 우석대학교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자원과 대내외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손잡고 수소산업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해외 대학과의 협력 및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박노준 총장은 “대학의 기존 강점을 기반으로, 더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적인 연구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할 것이다”라며 “특히 수소에너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의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여, 글로컬대학30사업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선도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에너지 분야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매진해 지역정주형 수소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스] “박노준 총장은 추진력과 조직화합력이 탁월한 CEO형 총장”
‘야구 레전드’로 알려진 박노준 총장은 저돌적인 추진력과 조직화합력을 바탕으로 CEO형 총장으로 불린다. 1962년 태어나 선린상고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에서 스포츠산업학 석사학위를, 호서대학교에서 스포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서울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2010년 우석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 1986∼1997년 OB·쌍방울·해태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한 뒤 우리 히어로즈 단장과 부사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장, (사)대한체육회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사, 학교법인 봉덕학원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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