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재벌 2세 며느리 될 뻔.."상식 달라 거절" 깜짝 고백 (모-던인물史)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3.01 06: 18

한승연이 재벌가 자제와의 소개팅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대한민국 정·재계 유명 인사들의 이미지를 분석·코칭 해 온 이미지 컨설턴트 홍순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한승연의 '재벌가 자제' 소개팅 일화가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승연은 "한승연은 재벌가 아들과 로맨스를 꿈꿔본 적 있냐"라는 이경규의 질문에 "드라마 보면서 다들 한 번씩 생각해보지 않냐"라고 웃어보이면서도 재벌가 아들과 소개팅 해 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꽤 부유한 사람과 소개팅해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으로 오는 2월 6일(목)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한승연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2.05/ jpnews@osen.co.kr

한승연은 “저는 좋진 않았다. 2세 느낌이 있었는데, 뭐라고 해야 할까. 상식이 좀 달랐다고 해야 하나. 그런 게 있었다"라며 "저는 거절했다”라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C 이경규가 이끄는 '모-던인물史 미스터.리'는 한국 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각계 전문가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해석으로 풀어내는 토크쇼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