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8일 '1+1=이다해' 채널에는 "언년이 따위의(?) 연예인 놀이(feat.신랑수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다해는 반려견 그레이튼과 함께 한강 공원으로 산책에 나섰다. 그는 "오랜만에 한강도 같이 왔다. 오늘 날씨가 조금 추워서 아쉽지만 저기 가서 운동 좀 하고. 제가 내일 또 '신랑수업' 촬영이 있다. 부기도 빼고 나름 관리의 날이다. 빠르게 걷기 이런거. 숨쉬기 운동 말고 빠르게 걷기"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다해는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를 이용해 근력 운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그레이튼의 상태를 살피고는 "그레이튼은 산책할 곳이 없나? 잠깐만 조금만 쉬게 할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은 우리 그레이튼이 많이 아팠다. 제가 티를 안내서 그렇지 많이 속상했다"며 "왜냐면 우리 그레이튼이 포메라니안이지 않나. 포메라니안이 기관지가 안좋다 원래. 기관지 협착증이 굉장히 잘 오는 종"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그레이튼도 기관지 협착증이 있어서 2022년부터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스텐트까지 넣었다. 근데 시술이 잘못됐다. 제가 그것때문에 되게지금 많이 속상하다"고 마음아파 했다.
이다해는 "그레이튼도 산책 좀 하자"라며 막간을 이용해 그레이튼의 산책을 시켰고, 인근에 있는 지인의 샐러드 가게를 찾아 식사를 하며 산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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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이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