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데뷔 15주년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1일 자신의 SNS에 "우리에게 기적처럼 다가왔던 웰컴백 투어가 끝나고, 처음으로 각자 보내는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공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몇달간 우리에게 일상이었던 그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오래오래 기억하겠다"며 "우리 투어 스탭분들 정말 한분 한분 다 감사드리며 매 순간 저희 옆에서, 저희 뒤에서 공연 멋지게 잘 마칠수있게 함께 해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최고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저희가 연습생때부터 함께 해왔던 스탭분들도 계시고, 퉤니원 활동때 함께 했던분들, 그리고 이번 투어로 처음 합을 맞춰본 분들도 계셨는데 팀웍이 정말 최고!!! 행복했어요~ 모두 잘 지내시고 서울 앵콜콘때 만나자"고 다음 공연을 기약했다.
앞서 2NE1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오랜만에 재결합을 알리고 아시아 투어 공연을 진행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들은 서울·마닐라·자카르타·고베·홍콩·도쿄·싱가포르·방콕·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호찌민·마카오 등 투어의 모든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12개 도시, 25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4월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 공연을 통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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