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내 아야네가 딸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아야네는 지난 1일 “루희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루희를 생각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루희에게 너무 힘이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이어 “2주전쯤부터 두드러기?여드름같은 게 생기면서 처음엔 단순 기저귀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봤고 갑자기 번져서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기저귀발진인것 같다는 소견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발랐었는데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막 번져서 낫지를 않아 소아과 재방문, 결국엔 의사 선생님이 대학병원에 가보는게 좋겠다 하셔서 오늘 응급으로 내원하고 검사하고…”라고 전했다.
하지만 원인 불명이라고. 그는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 했고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알 수가 없으나 검사수치 등 다 정상이라 할 수 있는게 없어 약 잘 먹으면서 좋아지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행이 검사결과에 이상소견은 없어서 입원은 하지 않아 집으로 왔구요. 루희는 아피진 않나봐요.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서 마음이 좀 놓이네요. 며칠 동안 통역 일로 바빠 잘 챙겨주지 못 한 것에 미안함이 크네요. 시간을 되돌릴순 없으니!! 잘 나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아이케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과 일본인 아야네는 14살의 나이 차이와 국적을 뛰어넘어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7월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낳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하 전문.
루희 걱정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루희를 생각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루희에게 너무 힘이 될 것 같아요
2주전쯤부터 두드러기?여드름같은 게 생기면서 처음엔 단순 기저귀발진인 줄 알고 연고 바르고 경과를 봤고
갑자기 번져서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기저귀발진인것 같다는 소견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발랐었는데
갑자기 수두처럼 올라오더니 옆으로 막 번져서
낫지를 않아 소아과 재방문, 결국엔 의사 선생님이 대학병원에 가보는게 좋겠다 하셔서 오늘 응급으로 내원하고 검사하고….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 했고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 알 수가 없으나 검사수치 등 다 정상이라 할 수 있는게 없어
약 잘 먹으면서 좋아지길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다행이 검사결과에 이상소견은 없어서 입원은 하지 않아 집으로 왔구요.
루희는 아피진 않나봐요.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서 마음이 좀 놓이네요.
며칠 동안 통역 일로 바빠 잘 챙겨주지 못 한 것에
미안함이 크네요
시간을 되돌릴순 없으니!! 잘 나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아이케어 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아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