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양현민의 아내 최참사랑의 깔끔한 성격에 감탄했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양현민과 아내 최참사랑이 등장한 가운데 최참사랑의 깔끔한 성격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양현민은 아침부터 아내 최참사랑에게 애교를 부리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양현민과 최참사랑의 집안은 모델 하우스를 연상케 할 정도로 질서 정연하고 깔끔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서장훈 역시 엄지 손가락을 내밀며 감탄했다. 서장훈은 "훌륭하신 분이다. 컵 손잡이 열을 맞춘다. 나도 저렇게 맞춰 둔다"라고 공감했다. 게다가 냉장고 내부 역시 호텔을 연상케 할 정도로 깔끔해 주위를 감탄하게 했다. 김숙은 "이 분 역대급이다"라고 말했다.
최참사랑은 "아기자기한 디즈니 소품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양현민은 "집안 일은 100% 아내가 한다"라며 "인테리어 견적이 5천만원 나왔는데 400만원에 해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 정도 깔끔하면 내가 방문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우리집은 안되나"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거긴 안 간다. 바쁘다"라고 바로 거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참사랑은 아침에 배송온 꽃으로 꽃꽂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 사이 양현민은 TV로 당구 게임을 시청했다. 양현민은 평소 당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양현민은 "당구는 이기면 돈이 안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참사랑은 식사를 준비한 후에도 설거지를 끝내고 식사를 했다. 서장훈 역시 "나도 이렇게 한다. 음식이 식으면 데우면 된다"라고 공감했다.
최참사랑은 양현민이 집을 비운 사이 꼼꼼하게 집안 청소를 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민은 "아내가 촬영을 가면 집에 와서 새벽 3시, 4시까지 집안 일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최고다. 흠 잡을 곳이 없다"라고 칭찬했다.
/hoisol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