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송선미 “초등생 딸이 연애 반대..키스신도 싫어해”(돌싱포맨)[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3.05 06: 28

송선미가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이 등장했다.
송선미는 초등학생 딸이 탁재훈의 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밥을 먹는데 이마 톡 플러팅을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송선미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남편이랑 (연애하던 시절에) 통화를 했는데 몸이 안 좋다고 뭔가에 중독된 것 같다고 하더라. 나한테 중독됐다더라”라고 말했다.
송선미는 지금 자신에게 가장 큰 사랑은 딸이라고 밝혔다. 송선미는 현재 딸이 사별한 아빠의 부재를 알고 있다며 “나이에 맞춰 버전별로 말해줬다. 제가 책을 썼다. 동화 에세이를”이라며 동화책을 통해 딸에게 아빠와의 이별을 설명해 줬다고 말했다.
송선미는 연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딸이 제가 연기하는 걸, 키스신 하는 걸 본 적 있다. 딸이 갑자기 그 선배를 싫어하기 시작했다”라며 아직은 연애 생각이 없다고 밝혔고, 좋은 사람이 있다면 연애를 할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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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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