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이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 사실은 사무실이었던 집을 리모델링한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고가의 슈퍼카도 깜짝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황정음 집을 공개했다.
통장 잔고 487원에서 배우로 12억 CF 스타로도 등극한 바 있는 황정음. 특히 마당이 넓은 2층 단독주택을 첫 공개했다.
최근 황정음이 2020년 5월에 사들인 단독 주택이 4~5년 만에 엄청난 가격 상승을 가져오면서 화제를 모은 바. 당시 황정음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약 46억원에 매입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단독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로, 평(3.3㎡)당 4430만원 선에 거래했다고. 인근 주택들이 평당 7000만~8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된 것을 고려하면 매매시 양도 차익만 3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졌다.
이 가운데 황정음의 단독주택은 가정집이라고 하기에는 흔치않은 마감재부터 독특한 화장실 구조가 돋보이는 ‘정음 하우스’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2층인 텅 비어있었다. 급기야 가정집에 업송용 화장실, 세면대 등 가정집에 흔치 않은 콘크리트 인테리어도 눈길을 끌었다.황정음은 “원래 사무실이었던 집, 살집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결혼해서 신혼집이 전 남편이 했기 때문,내가 이혼을 할 줄 몰랐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서..”라며 운을 뗐다. 단독주택을 사무실로 리모델링했던 상황.
황정음은 “갑자기 집이 필요했고 다행히 마침 세입자가 나가는 타이밍, 그래서 사무실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황정음은 “부랴부랴 부엌도 만들고 장판도 다시했다”며 구색을 맞춰 급하게 살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대충 되는대로 살고 있다”며현실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중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고가의 슈퍼카도 깜짝 공개한 황정음은 “이혼 후, 목욕탕가서 내 얼굴보니 너무 불쌍해,이혼 결중해 나에게 주는 선물이 필요했다”며 “아들과 멋진 차 타며 행복하 인생을 살고 싶어 불행한 내 자신에게 벗어나고 싶어 그에 맞는 멋진 차를 나에게 선물했다”고 말했다.

소비 습관에 대해 황정음은 “내가 모은 돈보다 내가 벌 돈을 써버린다”며“악순환을 만들면 기필코 벌어야해일할 수 밖에 없는 동기부여, 원동력이 된다”며 슈퍼카 플렉스 이유를 전하면서 “저 차 사고 후회한적 절대 없어좋은 차 타면 기분 좋아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고 재결합했으나, 지난해 2월 또다시 이혼 소송에 들어갔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