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요양원 건립에 나선 이유..“간호사 母 오랜 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3.05 08: 36

배우 유지태가 모친의 꿈을 이뤄드리며 요양원 건립 사업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
5일 소속사 엠에스팀에 따르면, 유지태의 어머니는 약 40년간 간호사로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며 요양 복지사업의 꿈을 품고 있었고, 이를 지켜봐 왔던 유지태가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에 나서며 마침내 이루게 됐다.
유지태의 어머니는 현재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맘편한 요양원’을 개원해 운영 중이며, 유지태는 외아들로서 크고 작은 일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크리닝 나잇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이어져온 이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이 감독 및 각본을 맡은 첫 번째 연출작으로 미국 독립영화상인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수상했다. 또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부문 후보로 올랐다. 배우 유지태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2.28 /jpnews@osen.co.kr

유지태 역시 오랜 시간 간호사로 일하며 봉사활동에도 힘써온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사회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저예산 독립영화 지원 사업도 꾸준히 실천하며 문화계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문화·예술인의 복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실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인들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한편 유지태는 2025년에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와 ‘조찬모임‘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