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4월 결혼' 김종민 축의금 3만원 못 박았다…"적자 각오로 식장 예약"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3.05 18: 51

소녀시대 효연이 코요태 김종민 결혼식 참석을 약속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소녀시대 축의금 클라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효연은 결혼식 축의금을 고민했다. 그는 “결혼식에 가면 축의금이 고민된다. 받는 입장은 어떠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갈 때는 되게 부담스러웠다. 받을 때가 되니까 편안하게 내줬으면 한다. 와서 내주기만 해도 너무 고마울 것 같다. 그게 쉬운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식대가 달라진다. 10만 원인데 5만 원 내고 먹고 가면 그럴 수 있다.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이상한 거 아니냐. 적자가 나도 된다는 생각으로 예식장을 잡았다. 그리고 답례품도 생각하고 있다. 그것도 금액이 어마어마 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종민은 축의금 기준에 대해 “정해두진 않지만 받은 만큼 낼 거다”고 말했다.
효연은 “저는 기준이 정해져있다. 간다는 것 자체부터가 30만 원이다. 많이 가깝다 싶으면 거기서 내 마음이 더해진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우리 많이 가까운 것 같다”면서 거액의 축의금을 바랐고, 이제 제작진은 섭섭한 일 없이 퀴즈와 게임을 통해 축의금을 정하기로 했다.
퀴즈와 토론, 게임을 거친 결과 효연이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낼 축의금은 3만 원으로 정해졌다. 이에 김종민은 “이러려고 불렀나. 그래도 밥 먹고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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