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순자, 첫인상 4표 받아 ‘인기녀’ 등극..정숙 대신 ‘미경’ 새 이름 등장 (‘나솔’)[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3.06 00: 01

'나는 SOLO' 25기 순자가 첫인상 투표에서 인기녀로 등극했다.
5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5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들의 첫인상 투표가 공개됐다.
이날 25기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영수는 순자를 선택하며 “너무 감사하게도 전 기수를 통틀어서 제일 예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지금으로서는 순자님 재킷을 건네면서 가까이서 봤는데 되게 예쁘시더라. 그래서 눈을 못 마주치겠다. 못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호는 고민없이 직진하더니 현숙을 선택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되게 단아하고 웃는 모습도 되게 매력적인 분인 것 같고요. 가까이서 보니까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첫인상이 굉장히 좋은 분이시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영숙을 선택하며 “귀여우신 것 같다. 표정이나 행동 같은 게 동글동글하다”라고 했다. 지금까지는 서로 다르게 선택한 상황. 네번째로 나선 영철은 순자에게 다가갔다.
내심 영철의 선택을 기다렸던 현숙은 “유심히 보고 웃어주려고 노력했는데 거들떠도 안 보고 가시더라. ‘아 이거 잘못 됐는데’ 웃어주면 그래도 다들 좋아해줬는데 여기선 안 먹히네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광수, 상철 역시 순자를 택하면서 영자, 옥순, 미경은 첫인상에서 0표를 받게 됐다. 반면 남자들의 4표를 받은 순자는 첫인상 투표에서 인기녀로 등극했다.
0표를 받은 미경은 “저 0표녀다. 제가 잘나서 한표를 받을 거라는 게 아니라 막연히 0표는 아니겠지 했는데 0표를 받았다. 진짜 현실이구나”라고 말했다. 옥순도 0표 받은 거에 대해 “저 어렵게 보시거나 약간 말 걸면 혼낼 것 같거나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저는 일대일로 애기하기 전에는 좀 어렵게 보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영자는 남자들의 인기가 많다고 했던 영자는 “인기 없었던 적은 없던 거 같은데 처음에 충격받긴 했는데 뭐 첫인상이니까”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이래서 전국 제패가 힘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솔로녀들의 첫인상 투표도 곧바로 이어졌다. 영수, 영식이 0표를 받은 가운데 미경, 현숙, 영자는 영철을 선택했다. 현숙은 ‘듬직하신 모습이 처음으로 눈에 들어왔다. 여기서 함께 보내는 시간 동안 대화 많이 나눠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경도 “처음 들어올 떄 영철님 밖에 안 보였다. 나중에 우리 눈을 마주보면 대화하지 않을래요?”라고 했고, 영자는 “영철씨 캐리어 끌어줘서 고맙고 옷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광수, 영호도 0표를 받았고 마지막 상철이 옥순, 순자, 영숙의 선택을 받으면서 영철과 상철이 사이좋게 3표를 받아 첫인상 투표 인기남이 됐다.
한편, 이번 기수에서는 정숙 대신 미경이라는 이름이 등장했다. 데프콘은 “이번 기수에는 정숙이라는 이름이 없다고 한다. 그 이름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진 분이 없다고 한다. 다른 기수에는 다시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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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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