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5기 상철이 첫인상 투표서 3명 몰표를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정숙이란 이름이 사라진 '솔로나라 25번지’가 펼쳐졌다.
이날 데프콘은 “이번 25기는 ‘귀여움’이 콘셉트다”라며 “이번 25기 남자들이 ‘허세 귀여움’이 있다더라. 귀엽지 않더라도 귀엽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는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며 “영수는 스마트하고 전 기수를 보면 잘 나신 분인데 제가 봤을 때 거기까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내 곧 사전 인터뷰에서 영수는 매달 2천만 원씩 저축하며 연봉 4~5억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영호는 최근 개인 약국을 개업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 남자는 영식이었다. 영식은 52개국을 히치하이킹 등으로 여행했다며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훤칠한 키를 자랑하며 등장한 다음 남자는 바로 영철이었다. 그는 키가 188cm로 “제 포지션이 조금 키가 커야 하는 자리였다. 축구선수를 했었다.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K리그2까지 뛰었던 이력이 있다”라며 김민재 선수가 대학교 후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광수는 의대를 나와 법학 석사를 했다며 “공부하는 게 취미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그는 “저보다 얼굴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마지막 상철은 배우 김우빈 닮은꼴로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배우 김우빈’을 닮았다는 말에 “회사에서 천대 정도 맞고 차에서 한 번 눌린 김우빈이라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저는 원하는 건 하려고 한다. 처음 봤던 토익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 취직도 대학 졸업하고 바로 대기업에 입사했다”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솔로나라 25번지’에는 ‘정숙’이란 이름 대신에 ‘미경’이 등장했다. 큰 키의 훤칠한 미경은 “연애를 늦게 시작했다. 27살에 첫 연애를 시작했다”라며 20대부터 미술감독을 꿈꿨다고 말했다.
한편, 솔로남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공개됐다. 그 결과, 영수, 영철, 광수, 상철은 순자를 선택했다. 영식은 영숙, 영호는 현숙에게 다가가면서 옥순, 영자, 미경은 0표를 받게 됐다.
곧바로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도 이어졌다. 영수, 영호, 영식, 광수는 0표를 받은 가운데 영철의 순서에는 미경, 현숙, 영자가 일어나 그를 따랐다. 마지막 상철은 영숙, 옥순, 순자에게 선택을 받았고 함께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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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