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숙과 이영자가 핑크빛 로맨스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다. 각각 배우 구본승과 황동주와의 로맨스로 일거수 일투족 설렘을 선사하는 중이다.
김숙은 지난 10일 SNS에 "'오만추' 1기 잘 보셨어요..??? 정모사진 올립니다"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약칭 오만추)' 멤버들의 모임 풍경이 담겼다.
사진 속 김숙은 '오만추' 멤버들과 돌아가며 셀카를 찍었다. 특히 그는 '오만추'에서 애프터 데이트까지 약속했던 구본승과 찰싹 붙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는 또 다른 '오만추'의 커플 이유미(이영자 본명)와 황동주도 포착됐다. 맏언니 이영자가 단체 사진의 '센터'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가운데, 황동주가 그의 뒤에 바짝 부터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했던 것이다.

김숙과 구본승, 이영자와 황동주는 모두 '오만추'에서 강렬한 핑크빛 설렘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은 인물들이다. 구본승은 시종일관 솔직하고 거침없는 김숙을 향해 호감 어린 호기심을 보내며 낚시, 캠핑 등 공통의 관심사로 설렘을 선사했고, 황동주는 이영자를 "유미 누나"라고 부르며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지켜본 오랜 팬심을 고백해 진심 어린 로맨스로 호평받았다.
급기야 '오만추' 1기가 지난 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음에도 이들에 대한 성원이 끊이질 않는 상황. 황동주는 이영자가 출연 중인 또 다른 고정 예능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이영자에 대한 팬심으 고백했던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핑크빛 비화를 풀어내게 됐다.
여기에 더해 김숙이 '오만추' 정기 모임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한 바. '오만추'의 종영 이후에도 김숙과 구본승, 이영자와 황동주 등의 핑크빛 케미스트리가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출처,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