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이 시즌 첫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자신의 생일날에 등판, 6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0-0에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LG는 홍창기(우익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정빈(지명타자) 박해민(중견수) 구본혁(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류현진은 1회 톱타자 홍창기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36km 커터가 바깥쪽 높은 코스의 ABS존 모서리에 찍혔다. 송찬의는 3루수 땅볼 아웃으로 2아웃, 오스틴을 좌익수 뜬공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2회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초구 커터(137km)를 공략당해 좌전 안타를 맞았다. 오지환을 투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고, 박동원을 2루수 땅볼로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그 사이 1루 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문정빈을 체인지업(136km)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 실점없이 이닝 종료.
3회 박해민과 구본혁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해민은 138km 직구로 루킹 삼진, 구본혁은 134km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2사 후 홍창기를 유격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끝냈다.
4회 선두타자 송찬의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중견수 플로리얼이 따라갔는데, 마지막 포구를 시도했는데 글러브에 살짝 스치고 떨어졌다. 오스틴의 잘 맞은 3유간 타구를 유격수 심우준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재빨리 일어나 1루로 던져 아웃을 잡았다.
1사 2루, 문보경 타석에서 2루주자 송찬의가 3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포수 최재훈의 정확한 송구에 태그 아웃됐다. 2사 주자 없는 여유있는 상황으로 변했다. 문보경을 투수 땅볼로 잡아 1루로 던져 이닝을 마쳤다.
5회 선두타자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동원에게 빗맞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했다. LG는 문정빈 타석에서 대타 김현수를 기용했다. 김현수를 1루수 땅볼로 유도, 1루수가 선행주자를 2루에서 아웃시켰다. 2사 1루에서 박해민의 땅볼 타구를 2루수 안치홍이 넘어지면서 잡았고, 2루로 원바운드 송구로 아웃을 시켰다.
6회 삼자범퇴로 종료. 구본혁을 중견수 뜬공, 홍창기를 유격수 땅볼, 송찬의를 우익수 뜬공으로 끝냈다. 7회초 박상원이 2번째 투수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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