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판에서 5홈런, 알고보니 KBO 역대 타이...사령탑은 감쌌다 "공격적으로 던지더라"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5.03.26 18: 40

"공격적인 투구했다".
홍원기 키움히어로즈 감독이 2년차 우완 김윤하의 수모를 감쌌다. KBO역대 한 경기 최다 피홈런 타이 기록을 세우고 대량실점을 했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분명히 있었다는 것이다. 
김윤하는 지난 25일 KIA타이거즈와 광주경기에 시즌 첫 선발등판했으나 부진했다. 5이닝동안 9안타 2볼넷을 내주고 3탈삼진 8실점(7자책)을 했다. 9안타 가운데 홈런이 5개 포함되었다. 팀은 6-11로 패했고 패전을 안았다. 

타선이 1회초 3점을 뽑아주며 응원했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나성범에게 투런포와 솔로포를 잇따라 내주었고 최원준 동점솔로포에 이어 최형우에게 백투백포까지 허용했다. 무안타로 침묵했던 패트릭 위즈점에게 투런홈런을 맞기 횄다. 7점을 홈런으로 내주었다. 
KBO 역대 한경기 최다피홈런 타이기록이었다. 통산 10번째였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8월 21일 SSG 이태양이  LG 트윈스에게 5개를 맞았다. 그래도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이닝을 소화했다. 
26일 KIA와의 주중 2차전에 앞서 홍원기 감독은 "홈런을 많이 맞았지만 긍정적인 요소도 있다. 작년부터 주문했던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잡는 것이다. 볼넷 없이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 다만 볼이 가운데로 몰렸고 중요할 때 구종 선택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스트라이크를 공격적으로 또 정확하게 던져야 선발로 살아남는 조건이다. 이제 2년 차이다. 구속도 경기 운영도 좋아지고 있다. 이제 첫 경기이다. 시즌 하다면면 안좋을 때 분영히 있다. 1~2차전 선발들도 잘 맞췄는데 대량실점했다. 예방주사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윤하는 신인이었던 작년 6월말부터 12경기에 선발수업을 받았다. 대량실점 경기도 있었지만 7이닝 무실점 등 호투를 펼치며 연착륙했고 올해는 3선발 중책을 맡았다. 홍 감독이 감싸안은 것은 쓰라린 경험도 성장의 에너지가 되리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sunny@osen.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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