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고졸루키 선발 내세워 위닝시리즈...의기양양 홍원기 감독 "고척에서도 좋은 모습보이겠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5.03.27 22: 35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키움히어로즈가 기분좋은 위닝시리즈를 낚았다.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7회말 나성범에게 역전투런홈런을 맞고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9회초 공격에서 KIA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1사1,2루에서 최주환이 역진 2타점 2루타를 터트렸고 추가점을 뽑아 승리했다. 

홍원기 감독./OSEN DB

마운드도 빛났다. 전날은 고졸루키 정현우를 내세워 17-10으로 승리했다. 이날도 고졸루키 윤현을 선발투수로 올려 또 승리를 따냈다. 윤현은 5이닝 3피안타 6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리를 못했지만 박수를 받을만했다. 
원종현이 투런홈런을 맞았으나 주승우가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따냈다. 박윤성은 1안타를 내주고 아웃카운트 3개를 잡고 첫 세이브를 올렸다. 
홍원기 감독은 "선발 윤현이 신인답지 않게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3회 이주형의 다이빙 캐치와 4회 이형종의 홈 보살 등 선배 야수들의 호수비가 윤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고 칭찬했다. 
윤현./OSEN DB
이어 "중간에 등판한 이강준, 주승우, 박윤성도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박윤성의 데뷔 첫 세이브 기록을 축하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특히 9회의 집중력에도 주목했다. "9회 카디네스와 송성문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를 최주환이 2타점 적시타로 잘 살렸다. 득점 과정에서 송성문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도 돋보였다"고 높은 평가를 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리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고척 홈 개막 시리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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