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구장에서 역사적인 첫 경기가 열린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전을 갖는다. 올해 새로 문을 연 한화생명볼파크의 정규시즌 공식 개장 경기이기도 하다.
대전 야구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구장에서 새 시대를 맞이한 만큼 첫 출발이 중요하다. 승리만큼 좋은 출발도 없다. 개막전 승리 후 4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로선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신구장 개장 경기 선발투수의 영광은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누리게 됐다. 상징적인 의미에서라면 류현진이 개막전부터 대전 신구장 첫 선발등판까지 맡아야 했지만 한화는 낭만보다 실리를 택했다.
시범경기에서 9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을 떨친 폰세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22일 수원 KT전에서 5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최고 시속 155km로 구위는 충분히 좋았다.
신구장 첫 상대팀이 된 KIA도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선발등판한다. 지난해 우승 주역인 네일은 개막전이었던 지난 22일 광주 NC전에 5이닝 2피안타 1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불펜 난조로 승리가 날아갔지만 이날 대전에서 신구장 첫 승과 시즌 첫 승을 동시에 노린다. 지난해 한화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31로 좋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