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테이블세터 김지찬과 이재현이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삼성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 김지찬과 이재현을 테이블세터에 배치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지찬은 타율 4할6푼7리(30타수 14안타) 10득점 2도루, 이재현은 22타수 8안타 타율 3할6푼4리 2홈런 6타점 11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테이블세터의 활약은 돋보였다. 김지찬은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낸 뒤 상대 폭투와 구자욱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3회 무사 2루 찬스에서 볼넷을 골랐고 2루를 훔치며 상대 배터리를 압박했다. 이재현의 적시타로 또 다시 득점 성공.

이재현은 1회 볼넷에 이어 3회 무사 2,3루서 좌전 안타를 때려 주자 모두 쓸어 담았다. 이들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김지찬 대신 김헌곤, 이재현 대신 양도근이 투입됐다.
구단 관계자는 김지찬과 이재현의 교체와 관련해 “날씨가 많이 추워서 선수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