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中 예비 유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진행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3.31 12: 48

우석대(총장 박노준)가 올해 9월 입학할 중국 예비 유학생 92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우석대학교는 31일 박노준 총장과 유희태 완주군수, 후용재(胡勇在) 하북성 정주시육룡고등학교장, 리홍카이(李红凯) 하북성 임구시아시아외국어학교 이사장, 왕홍잉(王宏鹰) 산서성 진성현대이공전문대학 이사장, 류홍준(刘洪军) 중국 탁구협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3층 완주·우석 전망대 ‘W-SKY 23’에서 예비 유학생 초청 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30일 입국한 예비 유학생들은 내달 1일까지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삼례문화예술촌과 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새만금 등을 방문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우석대(총장 박노준)가 올해 9월 입학할 중국 예비 유학생 92명을 초청해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한다. / 우석대

박노준 총장은 환영식에서 “우리 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대학에서의 학업 생활이 풍성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연을 자랑하는 완주군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라며, 예비 유학생들의 학문과 미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완주군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대학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1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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