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이상형" 천정명, '15살 연하' 아나운서 겸 마케팅 CEO와 '♥' 시그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01 06: 30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15살 연하의 아나운서 겸 홍보 마케팅CEO와 호감 시그널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tvN 스토리 채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출연했다. 
마지막이길 바라며 다섯번째 소개팅이 그려졌다. 놀이동산에서 만나게 된 다섯번째 소개팅이었다. 소개팅날 컨디션이 좋다는 천정명은 “아드레날린이 폭발한다”며 기분좋게 소개팅녀를 기다렸고, 마침내 소개팅녀가 도착했다.

묘한 설렘과 긴장감으로 마주친 두 사람. 소개팅녀는 “제가 날씨요정”이라며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갔다. 천정명은 “첫 등장할때 탁 왔다, 설렜다”며 “창문 너머로 보실 때 진짜 귀여웠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소개팅녀도 마찬가지. 그러면서 “수줍어하길래 먼저 다가가려했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하는 일에 대해 물었다. 홍보 마케팅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개팅녀 이름은 이세영. 95년생이로 29세였다. 80년생인 천정명과는 15차 나이차였다. 특히 소개팅녀는 종합 마케팅 대표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었다.
그러자 천정명은 “그럼 여기서 미션”이라 말하면서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어떻게 마케팅해서 나아가면 좋을지 궁금하다”며 질문,소개팅녀는 “제가 마케팅 도와드리겠다”며 웃음지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천정명은 “여자친구, 결혼할 사람이면삶을 제시하고 좋은 (삶의 방향을) 부분 제안해주면  좋은 것 같아, 앞으로 내가 꿈꾸고 바라는 미래”라며 “내 여자친구, 와이프가 될 사람은 그랬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전하기도 했다.
게다가 천정명과 같이 체대 출신인 소개팅녀. 같은 전공이란 공통점이 있었다. 알고보니 손연재가 다녔던 Y대 스포츠 레저과였다. 또 천정명과 좋아하는 운동이 같은 소개팅녀. 2~30키로나 감량했다고 해 천정명을 놀라게 했다.천정명은 “대화가 너무 잘 되더라”며 예상밖의 전공과 관심사에 호감을 보였다.
이어 공통분모인 운동에 대해 소개팅녀는 “기회되면 알려달라”고 하자 천정명은 “목졸림 좋아하시나”며 웃음.체대생끼리 맞는 플러팅이 오고갔다. 천정명은 “단순한 매력 포인트보다 복합적인 매력, 긍정적으로 보여, (같은 체육 전공인) 대화가 잘 통한다 느꼈다”고 했다.
예고편에선 본격적인 놀이동산 데이트를 공개, 자연스럽게 커플처럼 손하트 포즈까지 하며 호감 시그널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