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 느낌" 강예원, 바람 피우는 것도 아닌데..한의사 소개팅남에 '심쿵'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01 05: 59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강예원이 한의사인 소개팅남에게 심쿵했다.
31일 방송된 tvN 스토리 채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한의사 공덕현과 강예원의 설렘 가득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연인의 데이트 필수 코스, 서순라길을 걸으며 데이트 기분을 만끽하는 강예원. 고즈넉한 한옥과 돌담길을 걸으며  한 카페에 잠시 머물러 몸을 녹였다.  마침 주문을 기다리던 중, 공덕현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하는데, 돌아온 그가 강예원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하며 강예원의 얼굴에 꽃 같은 미소가 만개하게 했다. 그러면수 투샷을 남기기도 했다.

데이트 내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하며 설렘 지수를 높이는 두 사람. 강예원은 그런 상대에게 “이 사람이 진심으로 나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나온 거구나라는 게 직접적으로 느껴졌다”, “너무 좋죠, 귀여워요”라며 본인에게 연신 직진하는 공덕현의 모습에 호감을 표했다.
또 6살 연하 동생이 있다는 강예원은 “그보다 더 연하는 의식됐다”며  커트라인이라 말했고, 맞선남도 “저도 누나가 있다7살 차이”이라며 “누나보단 안 많아 친구다”고 했다. 특히 알고보니 누나랑 학교 동문이었다는 것. 그러면서자연스럽게 반말 플러팅하는 맞선남은 “다음엔 ‘예원아’ 부르겠다”고 했고 강예원은 “갑자기 말 놓으니 심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상인 강예원에게 “아기인 줄, 자꾸 까먹는다”며 플러팅,  연하남의 반말 밀당에 여러 번 심쿵하는 강예원에 소개팅남은 “반말은 좀 더 따듯해지면 해요”라며 다음의 만남을 기약해 앞으로의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강예원은 첫번째 맞선남을 떠올리며 “둘다 좋은데, 바람 피우는 것도 아닌데 죄인 느낌, 나 나쁜 사람도된 것 같다”며 “서툰남자와 센스있는 남자 고민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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