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친구 8人, 김수현 미성년 교제 알아..성명서 작성”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4.02 09: 12

故 김새론의 친구들이 김수현의 기자회견 이후 성명서를 작성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사건파일 24’는 유족 측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김수현에 진심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유족 측에 대한 사과가 없어 아쉽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미성년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한 걸 알고 있는 친구가 8명은 된다.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본 친구들이 답답한 마음에 성명서를 쓰고 있고 공개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본 유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사건파일 24’는 “유족 측 변호인에 따르면 ‘미성년자 시절부터 좋은 감정은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 이후로 기억한다’ 이 정도로 인정하는 발언만 했어도 좋았을텐데, 왜 이렇게 부인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故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유족은 장례를 마친 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을 통해 고인과 배우 김수현이 고인 나이 15세 때부터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2년 고인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음에도 소속사는 사고 수습을 위해 빌린 7억 원을 변제하라고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OSEN=사진팀]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故김새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차려졌다. 상주에는 고인의 부모, 동생인 배우 김아론, 김예론의 이름이 올라갔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5.02.17 / photo@osen.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묵과할 수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으나, 쏟아지는 폭로 속에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말을 바꾸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7억 변제와 관련된 내용증명에 대해서는 “당사가 김새론 씨가 부담해야 할 위약금을 임의로 부담하게 될 경우, 이를 결정한 당사 임원들에게 업무상배임죄가 성립할 소지가 있고, 해당 비용이 회사의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할 우려가 있었다. 김새론 씨에 대한 당사의 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돼야 했다”고 설명했다.
김수현 측의 미성년 교제 부인에 김새론의 유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 교제를 입증할 카톡 증거 및 고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저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또한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성명불상자인 이모,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이들을 상대로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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