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자꾸만 눈이 간다..이동욱과 티격태격 케미(‘이혼보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02 09: 16

‘이혼보험’ 이광수에게 자꾸만 눈길이 간다.
지난 3월 31일, 4월 1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1회, 2회에서 이광수는 플러스 손해보험의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 역으로 분했다. 그는 캐릭터의 매력에 계속 빠져들게 만들며 ‘이혼보험’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광수는 이혼보험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전만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만은 웨딩박람회에서 이혼보험 TF팀원들과 함께 쭈뼛거리며 상품을 홍보했지만, 고객들의 질타를 받자 노기준(이동욱 분)을 째려보면서 “내가 경고했잖습니까! 상상 불가능한 최악의 리스크 사태가 발생할 거라고”라며 유치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기준이 이혼보험 상품을 제안하는 자리에서 반박에 반박을 거듭하면서도 결국 이혼보험 TF팀에 합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광수는 진중하면서도 엉뚱함을 겸비한 전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전만은 전무인 전나래(이다희 분)가 어떤 보험이 있으면 좋겠는지 묻자 우주여행 SOS 보험이라는 생뚱맞은 답변으로 실소를 터트리게 했다. 그리고는 진지한 표정으로 하늘의 별을 가리키며 인간도 우주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리적인 주장을 펼쳤고, 나래가 이를 인정해 주자 뿌듯한 듯 입꼬리를 씰룩 거려 전만이 지닌 독특한 성격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광수는 안전만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시작부터 시청자들에게 진한 잔상을 남겼다. 그는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티키타카로 기준의 오랜 친구다운 친근함을 보여준 반면, 이혼보험에 대해서는 신중함을 기하고 냉철한 눈빛으로 리스크를 예리하게 짚어내 리스크 서베이어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이에 이혼보험 출시를 위한 험난한 여정을 예고한 가운데, 이광수가 펼쳐 나갈 새로운 스토리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이광수를 비롯해 이동욱, 이주빈, 이다희, 김원해, 추소정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이혼보험’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