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이종석 반응? 그분 되게 바빠서 못 본듯" [인터뷰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4.02 12: 00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가 남자친구 이종석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엠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주연 배우 아이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냈다.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 등의 작품을 통해 공감과 위로, 격려를 건넨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고, 제작비는 약 600억이 투입됐다. 여기에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염혜란, 오정세, 김선호, 이준영, 강말금 등이 열연했다.

그동안 넷플릭스가 전편을 동시에 오픈했던 것과 비교해 파격적인 편성이 눈에 띄었다. 지난달 7일 봄을 담은 첫 1막(1~4회)을 시작으로, 매주 4회씩 4주에 걸쳐 총 16회를 선보였다. 공개 3주차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으며, 4막 공개 후 6,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이유는 10대 시절 청년 애순부터 20대를 거쳐 관식과의 결혼으로 부부가 된 모습, 그리고 중년 애순의 딸 금명까지 1인 2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1막에선 아이유와 박보검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는데, 아이유가 4막 내내 등장하는 동안 상대역 박보검은 2막 이후 존재감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분량 실종'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올해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 외에도 변우석과 호흡을 맞추는 MBC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을 촬영하는 등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까지 반응이 너무 좋다"는 말에 "정말 행복하고 주변에서 응원 문자를 많이 보내주셨다. 나와 연락이 오랫동안 안 닿았던 분들한테도 반응이 오니까 좋더라. 여러 세대가 공감대가 형성이 됐구나 싶었다. 보람되고 행복하다 느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처음인데 흥행의 기준을 몰랐는데, 얼굴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 보이시고 축하 말씀을 해주시거나 만족스러운 표정을 해주셔서 '잘되고 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배우 이종석과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두 사람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서 각각 2억 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남자친구 이종석의 반응에 대해 "일단은 그분이 되게 바쁘다. 그래서 아마 못 본 거 같다. 일단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되게 바쁜 걸로 알아서"라며 "'폭싹'이 오늘까지 마지막 홍보라서 난 관식이 밖에 모른다. 양관식 밖에 모른다.(웃음) 내일은 (남친에 대한 얘기를 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며 재치 넘치는 멘트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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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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