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새로운 가족이 생긴 근황을 전했다.
1일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채널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러닝은 장비 1부 (서론이 엄청나게 깁니다 참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진태현은 본격적인 장비 소개에 앞서 "오늘 얘기하기 전에 기쁜 소식이 좀 있어서 몇가지 좀 나누려고 한다. 저희가 그 얘기는 여러분들이 좀 아실거다. 방송에서도 나왔겠지만 우리가 경기도청의 마라토너 딸이 생겼다. 박수한번 치자"라며 자축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그게 뭐냐 하는데 옛날에 보면 수양딸 개념 있지 않나. 우리 양딸 삼았다. 근데 당연히 친딸처럼 해야죠. 그래서 저희가 아주 예쁘게 잘 지내고 있고. 그리고 두번째 좋은 소식은 저희가 신정여중이 있다. 러닝 명문이다. 신정 여중에 학생을 저희 입으로 말하기가 조금 미안하고 민망하긴 한데 저희가 합숙비, 훈련비, 식비 이런거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새로운 딸이 생겼음을 알렸다.
박시은은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됐다"고 말했고, 진태현은 "이번에 대회 나와서 19분 때렸다. 5km 대회 나가서 조져놨다. 중학교 1학년인데 2, 3학년 언니들을 추격하면서. 코치님이 연락왔다. 얘가 지금 굉장히 빡쳐있대요. 무슨 일 있냐? 다친줄 알고. 근데 내년에 우승하겠다고 잠을 못자겠다더라. 이게 바로 운동선수의 마인드다"라고 흐뭇해 했다.
이에 박시은은 "이런 친구들은 도와줘야죠. 힘을 줘야죠"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그렇다. 박시은 진태현이 이제 마라톤 명문가로서 엘리트, 마스터즈 구분 없이 저희 집안은 마라톤 집안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시은은 "맞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희에게는 이런 가족들이 이렇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여러분도 주변에 둘러보시면 마음적으로 힘들거나 경제적으로 힘든 친구들이 많이 있다. 우리가 커피를 한달에 한 몇잔만 아껴도. 소액이라도 후원할수있고 도움 줄수 있다. 꼭 운동선수 아니라도 장애아동 아니면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라고 선행을 독려했다.
박시은은 "저희는 저희가 러닝을 좋아하다 보니 그 관심사 안에서 힘든 친구 있으면 찾게 되고 눈에 보인다. 본인들의 관심사들이 있을거다. 그런 곳에서 찾아보시면 분명히 있다"고 말했고, 진태현은 "맞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선생님들도 좋은 선생님들도 계시고. 너무 고맙더라. 우리 코치님들 너무 두분이 훌륭하시더라. 그리고 우리가 알아봤다. 주변에 힘든 친구들 있으면 우리가 돕자. 그것도 후배들 도와준다고 나서서 도와준 코치도 있고 너무 다 고맙다. 그래서 인사 한번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우리 아이 코치님들이 잘 보살펴주시고 무슨일 있으면 항상 연락 주시고. 학부모의 마음으로"라고 당부했고, 박시은은 "화이팅. 열심히 일합시다"라고 응원했다. 이에 진태현은 "아 돈벌어야되네. 중요한건 결론은 돈 벌어야되네 입니다. 열심히 돈벌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