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의 아이콘이었던 배우 서예지가 ‘SNL 코리아7’ 호스트로 나선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7’ 측은 2일 “지난해 12월 첫 단독 팬미팅에서 선보인 제니의 ‘만트라’ 커버 무대로 인기 역주행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서예지가 이번에는 ‘SNL 코리아’를 통해 역대급 파격 변신으로 다시 한번 ‘짤 부자’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알렸다.
시즌7 첫 게스트인 하정우에 이어 2회 호스트로 발탁된 서예지는 “제가 ‘SNL 코리아’의 호스트라니 믿기지 않는다.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쇼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제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바쳐 웃겨드리고 싶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서예지로서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이 많음에도 ‘SNL 코리아7’ 호스트 제안을 쿨하게 받아들였다. 앞서 그는 학력 위조, 학교폭력 의혹, 스태프 갑질 등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비호감 이미지를 얻었던 바다.
특히 2021년, 과거 배우 김정현과 교제할 당시 그를 조종해 촬영장에 피해를 주었다는 가스라이팅 의혹이 터지며 여론이 싸늘해졌다. 그동안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그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란으로 자숙을 택했다.
복귀작은 논란 1년 만에 선택한 2022년 tvN 드라마 ‘이브’였다. 강력한 캐릭터 소화력과 비주얼로 화제는 모았지만 돌아선 팬심을 달래기엔 2% 부족했다. 서예지는 다시 한번 자신만의 시간을 보냈고 그 사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도 끝났다.
지난해 6월 그는 써브라임으로 이적해 송강호, 고소영, 티파니영, 윤정희, 혜리, 하니, 김윤지 등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앞서 소속사 측은 “최근 전담팀을 편성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모니터링했고,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던 바.
비호감 꼬리표,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뒤로하고 서예지가 본격 복귀 신호탄을 터뜨렸다. 최근에는 김수현 논란과 맞물려 머리채 잡히기도.
그럼에도 지난달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이어 ‘SNL 코리아7’까지 선택한 그가 쿨하게 자신의 논란을 셀프 디스하며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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