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SV 리빙레전드, 슬픔 딛고 복귀 모드 "불펜피칭, 주말 2군 실전"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5.04.02 17: 43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오승환(43)이 슬픔을 딛고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박진만 감독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승환이가 오늘 불펜에 들어갔다. 몸을 계속 만들어왔다. 주말부터 퓨처스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오키나와 캠프 막판 어머니 병환이 위중해지자 조기귀국했다. 개막을 앞두고 어머니와 영원한 이별을 했다. 개막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1군 복귀를 위해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오승환./OSEN DB

박 감독은 "캠프에서 준비한 몸이 풀어졌다. 최근 계속 몸을 만들어왔다. 일단 몸상태를 지켜보겠다. 너무 게임감각이 없다. 퓨처스에서 몇 경기 감각 익히고 올라와야 한다"고 밝혔다. 
오승환./OSEN DB
오승환은 KBO리그 대표 클로저이다. 2023년 6월 6일 대구 NC전에서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에 이어 10월 14일 SSG전에서 KBO 최초 개인 통산 400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KBO 통산 726경기에 등판해 44승 33패 427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2.25이다.  
박감독과 논의를 거쳐 올해부터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고 중간투수로 변신했다. 복귀하면  6회 또는 7회 등판을 대기한다. 물론 구위가 좋아진다면 중단된 세이브 행진도 이어갈 수 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